[국민TV 이명희] 인천 동구는 공공근로, 장애인복지일자리, 동구형공공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장의 안전과 근로자 복무 관리, 사업 추진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구에 따르면 2분기 공공일자리 사업에는 EM용액 배양 및 배포를 비롯한 60여개 사업에서 총 90여명이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이 중 9개 사업에 대해 진행됐다.
이날 일자리지원팀장과 공공일자리사업 담당자는 ▲자체안전교육 실시 여부 ▲상비 구급약품 비치 ▲감독공무원 지정 및 작업환경 안전 확인 ▲참여자 근태 관리 등 일자리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야외에서 근무하는 경우 갑작스럽게 찾아온 더위에 대비 적절한 휴식과 비가 내릴 때 차량에 주의할 것 등 안전 사항을 참여자들에게 일일이 알리는 등 안전을 최우선 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사소한 것들을 무심코 지나칠 때 발생한다”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향후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