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 중구는 주민 체력 증진을 위한‘2014년도 상반기 주민생활체육교실’을 지난 9일부터 오는 7월11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생활체육교실 운영은 구민의 심신단련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웰빙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활동을 지원해 주민 체력증진 및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5월23일부터 6월 2일까지 수강생 공개 모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 볼링교실 60명, 수영교실 25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한달간 주 3회 무료강습을 운영하고, 시설 내 전문강사(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기본동작, 기술 등을 집중 지도한다. 수영교실은 월,수,금(오후12시~13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볼링교실은 화,수,목(오전10시~12시) 크라운볼링장(신포로39번길15,송학동)에서 운영된다. 아울러, 구는 상반기 생활체육교실에 이어 하반기에도 볼링, 수영은 물론 탁구, 배드민턴 등 강습 종목을 확대해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홍보체육진흥실(760-7128)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해 사회활동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