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구름많음 서울 21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19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중 공공외교 포럼 베이징에서 열려

박 대통령의 국빈 방중 이후 1년간의 공공외교 협력 현황 점검
등록날짜 [ 2014년06월13일 11시43분 ]

[국민TV 김재훈] 제2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이 지난 12일 베이징 세인트 레지스(St. Regis) 호텔에서 개최돼 양국이 공동 협력사업을 시행키로 합의하는 등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성과를 거뒀다.

한·중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국제교류재단과 중국 공공외교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양국 정부, 학계, 언론계, 기업 등 각계 전문가들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앞둔 시점에서,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중 이후 1년간의 공공외교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에서 권영세 주중대사는 윤병세 장관의 축사 대독을 통해 "한·중 양국의 100년 대계를 위해서는 양국 국민들이 서로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우정을 쌓아야 한다"면서, "‘두 나라의 강물이 하나의 바다에서 만나듯이’ 중국의 꿈과 한국의 꿈이 하나로 연결돼 새로운 동북아의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류젠차오(Liu Jianchao) 외교부 부장조리는 왕이(Wang Yi) 중국 외교부장 축사 대독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발전 방향은 서로 통한다고 지적하며, "양국 국민들이 각자의 희망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협력해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실현하자"고 역설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양국 대표단들은 3개 세션에서 각각 발제를 나눠 맡아 ‘한·중 공공외교 정책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 ‘서로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한풍(漢風)과 한류(韓流)’, ‘한·중 우호의 미래적 발전’ 이라는 주제로 양국 국민 간의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실질적인 공공외교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동기 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은 첫 세션 기조연설을 통해, 제1차 공공외교포럼 및 그 후속조치들을 평가하면서, △한·중 녹색봉사단 사업과 △양국 간 한국어의 해와 중국어의 해 지정 사업을 양국이 공동 참여하는 협력사업으로 제안했다.

'아름다운 희망을 함께 이뤄 가자'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 결과, 한·중 양국은 △이번 포럼 부대 행사로 개최됐던 한·중 인터넷 오피니언 리더 원탁회의를 정례화하고, △한·중 녹색봉사단 사업을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올해 하반기에 양국 실무 작업반 회의를 개최해, 한·중 녹색봉사단 사업 등의 구체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양국 대표단은 폐막식에서 △대중매체의 상대국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 △영상물들의 상대국 시장 진출 지원 △양국 협력에 대한 학계의 이론적 지원 △청소년 간 교류 강화 △해외진출기업의 현지 사회와의 화합 △인터넷 오피니언 리더들의 적극적 역할 수행 등의 필요성을 강조한 ‘제2차 한중공공외교포럼 발표문’을 채택했다.
 

김재훈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복지부, 장애인 보장구 보험 제도 개선 (2014-06-13 15:39:34)
민방위 훈련, 대규모 사고 초동대처 능력 배양 역점 (2014-06-13 11:01:27)
윤 대통령, 국민과 약속한 국...
윤 대통령, ‘불기 2568년 부처...
윤 대통령, 국민통합위 '23년...
윤 대통령, 제102회 어린이날 ...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 신규 ...
국가안보실, '국방혁신위원회 ...
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