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오는 21일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나누고 즐거운 문화 체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가족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17일 학습관에 따르면 상영 영화는 ‘몬스터 대학교’(전체관람가)로, 지난 2001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몬스터 주식회사’의 프리퀄(원래 이야기에 앞서는 내용을 다룬 속편)이다.
전편의 주인공인 마이크와 설리는 ‘몬스터 주식회사’ 입사의 꿈을 안고 취업을 100% 보장하는 ‘몬스터 대학교’에 입학하지만 성격도 재능도 정반대인 둘은 첫날부터 삐걱거리며 급기야는 몬스터대학교 개교 이래 최악의 라이벌이 되고 만다.
어느 날, 겁주기 전공 퇴출 위기에 빠뜨린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고, 설리와 마이크는 어쩔 수 없이 팀을 이뤄 ‘겁주기 게임‘에 출전하게 되면서 명콤비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인천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상영한다.
한편 평생학습관 노성진 관장은 “두 친구의 훈훈한 우정을 그린 영화를 보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학창시절에 친구와의 협동심과 우정을 쌓아가며 꿈과 희망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이 인천평생학습관을 자주 방문해주기를 희망했다.
평생학습관은 오는 7월과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매주 토요일마다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인천평생학습관 디지털자료실(032-899-1567) 또는 홈페이지 (www.ilec.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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