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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사업, 사실상 추진 확정

등록날짜 [ 2014년07월07일 15시44분 ]

[국민TV 김재훈] 대한민국 공군의 숙원사업인 한국형 전투기사업(KFX)이 추진 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 방위사업청, 공군등이 참여한 KFX T/F는 7일 기존의 예상안인 쌍발엔진형을 기초로 개발하도록 합참에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합동참모본부에서 요구하는 작전요구성능(ROC)의 정확한 수치가 확정된다면 방위산업추진위원회에서 체계개발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형 전투기 사업의 타당성 검증을 위한 연구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 전문가는 "빠른 시간 안에 전투기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형전투기사업이 국민의 염원과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국내 기술개발과 전투기의 국산화율을 얼마까지 높일 수 있느냐를 확정 하는 체계개발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