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엔에스(대표 김영식)가 공공 웹사이트를 비롯한 국내 주요 업종별 대표 웹사이트 400여개에 대해 응답시간 등 성능지표에 대한 통계인 ‘코리아 웹인덱스’를 5일 발표했다.
비바엔에스에 따르면, 국내 대표 웹사이트는 평균 167개의 컴포넌트(HTML, CSS, 이미지 파일 등)로 구성돼 있었고, 평균 2.7MB의 큰 다운로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1.9초라는 우수한 평균 응답시간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가 평균 0.8초로 가장 빠르게 나타났으며, 전체 조사 대상 중 12%에 달하는 웹사이트가 3초를 초과해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컴포넌트 수와 다운로드 사이즈가 응답시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돼, 응답시간 개선을 위해서는 이들의 효율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바엔에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코리아 웹인덱스’를 업데이트해서 국내 웹사이트 성능관련 주요 지표 정보로 제공할 예정이며, 국내 주요 모바일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에 대한 성능 지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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