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가 13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불법 외국어선 조업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단속 경찰관을 격려했다. 13일 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정몽준 전 대표의 방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상치안기관 및 군부대를 찾아 격려하는 자리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 6일 연평도 방문에 이어 해양경찰청을 찾아 불법 조업 외국어선 단속실태 브리핑 청취 및 현장 단속 경찰관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 날 ‘불법 외국어선 단속 실태 관련’ 해양경찰청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안전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앞으로 현지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양 주권 확립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