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학산문화원 실버문화봉사단 학산이 지난 14일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민요순회공연’을 진행했다.
실버문화봉사단 ‘학산’은 2006년부터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공연 다니고 있으며 올해는 보훈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작지만 뜻 깊은 지역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실버문화봉사단은 65세 이상 노인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 국가유공자 독거노인가정 순회공연을 그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히 찾아가는 민요순회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학산문화원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서 민요 가락을 함께 부르며 같이 울고 웃었다. 며, 좋은 취지와 뜻을 잘 살려서 앞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문화소외계층 가정에 ‘찾아가는 민요 공연’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