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의 제왕 샤오미폰 공동구매로 자급제폰 유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이사장 박동일)이 이번엔 소니코리아의 Xperia 공식총판인 아인스시스템 G마켓과 손잡고 SONY 엑스페리아(Xeperia) Z2 공동구매와 보상판매에 나선다.
2일 조합에 따르면 이는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 시행을 앞두고 SONY의 플래그쉽 모델에 대한 공동구매와 보상판매를 동시에 진행해 핸드폰 단말기 유통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의도라고 밝혔다. 단말기의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의 거품을 제거하고 보상판매까지 더하게 되면 최고의 프리미엄급 핸드폰을 최저 5만원(폐휴대폰)에서부터 최고22만원까지추가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보상판매로 SONY Xeperia Z2를 구입시 약1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도 추가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조합은 이번 공동구매와 보상판매는 소니코리아가 이미 국내에 진출해 있어 100% 전국 AS가 가능하고, G-마켓을 통한 무이자 할부 서비스와 쿠폰적용까지 제공돼 추가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도 큰 의미가 있으며, 이로써, 이통사를 통하지 않고도 저렴하면서도 성능좋은 핸드폰 단말기를 구입할수 있게 됐고, 여기에 알뜰폰의 알뜰요금제까지 결합되면 반값통신비가 구현될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합 관계자는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 시행을 앞두고 새로운 단말기 유통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향후 계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