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지원함과 동시에 성묘객들에게 오는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연휴 첫날인 6일 인천시 여성가족국 직원들은 인천가족공원 내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무더운 날씨에 물과 함께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펼쳐지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45억 아시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인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가족들과 함께 한 경기 이상씩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해 부평2동 부녀회 및 모범 운전자회 등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승화원을 들러 연중 무휴로 수고하는 화장장 관리원들을 만나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민생을 살폈다.
시는 이번 연휴기간 가족공원을 찾을 시민들이 28~3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연휴기간 인천가족공원내 교통 통제에 따른 성묘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부평삼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시·소방서·경찰서 합동으로 장사민원 지원반을 편성해 부평삼거리 교통 지도, 119구조차량 대기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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