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회 개최지인 인천으로 향한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금메달 90개 이상 5회 연속 종합 2위’ 목표를 내건 한국 선수단(38개 종목 선수 831명, 임원 237명 총 1068명)의 결단식을 오는 11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하고, 대회참가에 본격 돌입한다. 이에 앞서 한국 선수단은 지난 5일 선발대(1차)가 인천 아시아드선수촌으로 출발했고, 오는 12일 선발대(2차), 16일 선수단 본단이 뒤를 따른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경기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선수·임원 소개, 단기수여, 대한체육회장 결단식사, 국무총리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 응원메시지 영상 및 선수단 관련 규정(OCA, 마케팅, 도핑 등)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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