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교육기부 사업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남부지원청에서 추진하는 명예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 과정을 적극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과정은 문화해설의 꿈을 가진 46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10주간 27시간의 수료과정을 통하여 우리 고장 역사와 문화탐구 체험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중구와 남부지원청은 지난해 12월 13일 교육기부 협약을 통해 교육에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상호교류 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명예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 과정은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중학생들에게 역사적 기초 지식 및 인천 개항과 우리나라 근대문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기초로 문화 유적지 지식쌓기, 현장답사를 통한 역사적 지식 습득, 문화해설사 한글, 영어 스토리 보드 작성을 통한 시나리오 발표 등 청소년 명예 해설사로서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모두 마치는 8월 3일 수료식은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중구청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되어 학생들의 성취감 및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 학생들이 우리 고장 문화와 역사를 바르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진로진학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