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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일반인 유가족 '다이빙벨 상영' 분개

대책위, "다이빙벨 실패작은 국민이 알고 있다"
등록날짜 [ 2014년09월24일 10시37분 ]

[국민TV 김권범] 세월호참사 일반희생자유가족들은 “단 1구의 주검도 수습하지 못하며 유가족들을 우롱하고, 자신 회사의 제품을 실험하는데 끝나버린 ‘다이빙벨’이 다큐로 제작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는 것은 유가족 입장에서 분개할 일이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이빙벨’이 누구를 위해 제작되어지고 상영한다는 말이냐면서 이종인 대표는 “사업하는 사람으로 좋은 기회이고 입증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자백한 것은 진보·보수 언론 모두에서 보도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책위는 “유가족은 진도 팽목항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때 누군가는 사업거리를 생각했으면서, 무슨 염치로 국제영화제에 상영한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 이런 사실을 왜곡하는 것은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이며, 국민들을 혼동케 해 분열을 야기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다이빙벨의 다큐멘터리는 상영되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또한 대책위는 “한쪽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다”며, “세월호참사를 가슴에 묻고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가족들의 가슴을 저리게 하는 일이고, 294분의 고인과 아직도 차가운 바다 속에 있는 10명의 실종자 분들을 두 번 죽이는 매우 심각한 처사로 유가족 가슴에 못 박지 마시고 고인들의 영면을 방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하기 바란다”고 촉구하고 상영시 법적조치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일반인희생자 유가족대책위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박영선원내대표가 재합의한 것을 존중한다”면서 여야 간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대책위는 “진상조사위원회 유족 추천인사는 여당측 특검 추천인사의 야당 및 유가족의 동의와, 진상조사위원 유가족 추천 3인은 일반인희생자유가족과 단원고학생 유가족이 동등하게 추천하고 참여해야한다”면서 “한쪽의 유가족측에서 일방통행식 추천 및 동의는, 공평하지 않은 처사가 됨을 인지하고 특별법에 반드시 일반인희생자 유가족의 참여 보장을 명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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