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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이 직접 만들어낸 '게릴라 가드닝 한 뼘 정원'

인천환경공단, 게릴라 가드닝 시민공모전 시상식
등록날짜 [ 2014년10월01일 13시25분 ]

[국민TV 김영환]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2014 인천AG 개최를 맞이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천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시환경 개선 활동과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14년 한 뼘 정원 게릴라 가드닝'시민공모전을 열었다.

게릴라 가드닝은 1973년 뉴욕의 화가인 리즈 크리스트에 의해 처음으로 시작돼 처음에는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리챠드 레이놀즈라는 영국 청년이 남 몰래 집 주변 버려진 땅에 화단과 정원을 가꾸고 개인 Blog에 올리면서 확산됐고, 우리나라에도 소개돼 전국에서 소규모로 활동하고 있다. 

1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해 직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게릴라 가드닝'을 시작해 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 열기를 받아, 이번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공모전을 열게됐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게릴라 가드닝 시민공모전에는 21개 팀이 신청해 17개 팀이 공모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지역 전역에 관리가 안 되고 지저분했던 곳을 선정해 예쁜 꽃 밭으로 재탄생 했고, 3대가 함께 하는 가족, 네 아이의 자녀를 둔 가족 등과 학교 부모 봉사단체, 아파트부녀회 등 이웃, 동료, 친구, 어린이집 아이들까지 다양한 팀들이 각 자의 사연이 담긴 한 뼘 정원을 만들어 냈다.

지난 9월29일 오후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시민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3대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한 뼘 정원'팀은 3대가 함께 방치된 공터에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하고 쓰레기로 버려진 폐품을 이용해 홍보를 위한 게시대를 만들어 활용함으로서 '게릴라 가드닝' 시민공모전의 취지를 살리는 것은 물론 버려진 자원의 이용과 '게릴라 가드닝' 활동 확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른 수상자들도 '성적을 떠나 처음으로 해보는 '게릴라 가드닝' 활동으로 새로운 멋진 추억과 함께 가족과 동료의 정을 쌓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었으나 값진 선물을 하나씩 간직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익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인천에서 땀과 열정으로 도심 곳곳에 한 뼘의 작은 꽃 밭 정원을 만들어 주신 공모전 참가자들이야말로 자랑스러운 인천시민이며, 제17회 아시안게임 손님맞이를 위한 지역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인천을 깨끗하고 꽃향기 나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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