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도담도담 부모학교를 열었다.

올해 도담도담 부모학교는 2차례에 걸친 교육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해 부모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꿀맛교육 원장인 최연숙 강사가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꿀맛 교육’이란 주제로, ▲칭찬을 통한 동기부여 ▲동요와 동시를 활용한 정서교육과 한글교육 ▲자녀의 눈높이에 맞춘 역할 놀이교육 ▲자녀의 일기에 댓글달기 등 강사 본인의 실제 양육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참여한 엄마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교육 사례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집에 돌아가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유아기는 인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국가의 인적 자원인 자녀를 잘 양육하는 일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유아를 둔 가정에 다양한 맞춤형 보육정책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