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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AG 한국, 2위 굳혀

역도 첫 금 수확, 최연소 국가대표 수영 강정은 2관왕 달성
등록날짜 [ 2014년10월24일 12시01분 ]

[국민TV 김영환] 대회 2일차부터 종합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던 한국은 금14, 은18, 동19개를 추가해, 3위 일본과의 격차를 더욱더 벌렸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총 금67 은56, 동74개(197개)를 획득해 23일 종합순위 2위를 수성했다.

효자종목 양궁, 50m 개인 혼성 금·은·동 휩쓸어

한국 양궁이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효자종목 타이틀을 지켰다.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50m 혼성 오픈 컴바인 종목에서 금, 은, 동을 휩쓸었다. 구동섭(33, 대한장애인양궁협회)과 장대성(36, 대한장애인양궁협회)이 결승에서 만나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끼리의 대결로 한국의 금, 은이 확정됐지만 구동섭과 장대성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정면승부를 펼쳤다.

김옥금(54, 대한장애인양궁협회)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구동섭에게 패한 일본의 요시츠구를 상대했다. 2엔드까지 46-48로 뒤졌지만 요시츠구가 3엔드 세 번째 화살을 과녁에 맞히지 못하는 큰 실수를 범하고 분위기가 넘어왔다. 4엔드와 5엔드를 모두 앞서며 합계 118-111로 3위에 올랐다.

종합 2위를 향한 레이스에 한 팔 거든 배드민턴

배드민턴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한국 대표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남자 단식 WH 1 결승은 한국 선수들의 대결이었다. 결승에 진출한 최정만(35,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삼섭(44,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은 결승전 답게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과는 세트스코어 2대1로 최정만의 승리. 이로써 최정만은 22일 남자 복식 WH 1-2에 이어 단식까지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이삼섭은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단식 WH 2에서도 한국대표팀 간의 경기가 벌어졌다. 결승에서 만난 김정준(36,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과 김경훈(38,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은 2세트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 1세트는 김정준이 21-12로 가져왔지만, 2세트에서는 김경훈이 21-14로 가져왔다. 3세트에서 김정준이 21-13으로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2대1로 김정준이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여자 단식 WH 1-2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이선애(45,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다. 이선애는 태국의 WETWITHAN Amnouy를 1,2세트에서 각각 21-14, 21-19로 물리치며 2:0의 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경기에 출전에 김연심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적수가 없는 한국 사이클, 2관왕 2명 탄생 비롯해 금 3개 추가

한국 사이클에는 적수가 없었다. 여자 사이클 개인 48km H3-4에서 2관왕과 금, 은, 동메달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여자 사이클의 신성이자 간판이 된 이도연은 여자 사이클 개인 48.6km H3-4 도로에 출전해 1시간24분1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다. 이도연과 22분29초 늦은 1시간46분45초의 기록으로 이승미가 결승점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동메달 김정임은 1시간50분08초를 기록했다.

김용기도 2관왕에 합류했다. 김용기는 남자 개인 48km H3에 출전해 1시간30분40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용기는 하루 전(22일) 16Km H1-3 도로독주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용기는 출발부터 막판까지 마알로프 에드워드 카밀레(레바논)와 정수환과 함께 선두권을 유지하며 결과를 알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 세 선수가 1시간 30분40초의 기록으로 동시에 결승 지점을 통과했다. 동률을 이뤘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김용기의 바퀴가 0.1~2초 차이로 앞선 것으로 확인돼 김용기는 금메달을 확정지었으며, 은메달은 마알로프, 동메달은 정수환에게 돌아갔다.

22일 남자 개인 16km H4-5에서 아쉬운 은메달을 따냈던 이인제는 48km H4에서 일본의 오쿠무루 나오히코와 같은 기록(1시간31분08초)으로 결승점을 통과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극적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국 역도의 첫 금을 들어 올린 이현정

한국 역도의 첫 금은 이현정(28,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현정은 1차시기 108kg, 2차시기 115kg을 성공했고, 3차 122kg은 실패했다. 필리핀의 ANCHETA Adeline은 1차에서 115kg을 성공했고 2차, 3차를 모두 실패했다. 이현정은 ANCHETA Adeline와 동률을 이뤘으나, 몸무게가 더 적게 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현정은 역도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게 됐다.

계속되는 사격의 금빛 행진, 박진호 3관왕, 전영준 2관왕 등극어제(22일) 사격에서 3개의 금이 나온 것에 이어 오늘도 2개의 금이 추가됐다.남자 R7-50m 소총 3자세-SH1에서는 박진호(37, 대한장애인사격연맹)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총점 457.5점을 획득한 박진호는 2위의 ALERYANI Abdulla Sultan Hamad M.(아랍에미리트)를 단 0.9점 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박진호는 혼성 단체 R3 10m 공기소총 복사-SH1, 혼성 R6-50m 소총복사-SH1 금메달에 이어 3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21일 박진호와 함께 혼성 단체 R3 10m 공기소총 복사-SH1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전진화(38, 대한장애인사격연맹)는 이번 경기에서 총점 441.7점을 따내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혼성 R9 50m 소총 복사·SH1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은 한국의 차지가 됐다.전영준(48,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총점 615.7점을 획득해 중국의 YUAN Hongxiang을 2.6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21일 혼성 R5-10m 공기소총 복사-SH2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전영준은 이번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이 됐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김근수(41, 대한장애인사격연맹)는 총점 612.3점을 획득하며 YUAN Hongxiang과 단 0.8점 차로 아쉬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관왕만 셋, 론볼 대표팀

지난 22일 금메달 5개를 휩쓸었던 론볼에서는 2관왕이 셋이나 나왔다. 론볼 혼성 복식 B7에 출전한 윤복자(53, 대한장애인론볼연맹)·서종철(55, 대한장애인론볼연맹)은 3승 1패로 금메달을 따냈다. 윤복자는 지난 22일 열린 단식 금에 이어 복식에서도 금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노용화·이경숙은 2승 1무 1패로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 복식 B6에서도 금메달, 은메달을 모두 한국이 차지했다.

곽영숙(57, 대한장애인론볼연맹)·임천규(42, 대한장애인론볼연맹) 조와 최미녀(52, 대한장애인론볼연맹)·이정관(49,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 승점이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4점 앞선 곽영숙·임천규 조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곽영숙과 임천규는 지난 22일 획득한 금메달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고, 최미녀·이정관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연소 국가대표 강정은 2관왕 달성 등 수영서 금 2개 수확

최연소 국가대표 강정은(16·대구성당중)은 23일 여자 200m 개인혼영 SM14에서 2분45초7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2위 홍콩의 CHOW Yuen Ying과는 5초08의 차이였다. 이번 종목 금메달로 강정은은 첫 출전한 장애인AG에서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남자 200m 개인혼영 SM14에 출전한 조원상(22, 대한장애인수영연맹)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선 4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친 조원상은 2분17초37의 기록으로 들어와 2위 이인국(19,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을 간발의 차로 앞섰다. 2위를 기록한 이인국은 0.08초가 뒤져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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