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지난 7월 17일 세월호 사고 수습 지원업무를 마치고 강원본부로 돌아오던 중 추락한 소방헬기사고 순직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과 생명존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강원도는 추락사고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대형 참사를 막은 순직 소방공무원 5명의 생명존중 실천을 기리기 위해 추모비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추모비 건립 장소는 강원도 태백시 세이프타운 내에 설립할 예정이며, 세이프타운은 연간 방문객 8만 명 이상으로 체험과정운영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인다.
추모비 건립은 오는 11월 중 현상공모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추모 1주기(2015년 7월)에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