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 홍보교육팀은 지난 13일 오후 인천지방법원 관계자 및 위탁보호 학생 등 28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바로알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소화기, 소화전의 구성 및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영상물을 시청하고, 교육용 기자재를 활용해 실습했다. 또한,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소방공무원의 평소 업무의 범위와 출동 준비하는 모습을 신기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견학했고, 현장대원들이 사용하는 방화복을 착용하는 체험을 했다.
 
방화복과 공기호흡기까지 전부 착용한 학생들은 그 무게에 놀라고 도끼 및 수관을 들고 고층건축물까지 계단을 통해 이동한다는 설명에 한번 더 놀랐다.

이들은 이날 남부소방서 건물의 대부분을 돌면서 가장 호기심을 보였던 곳은 고가사다리차량 등이 출동대기하고 있는 차고였는데, 각종 차량에 적재돼 있는 다양한 장비를 견학하며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를 펼칠 청소년들이 소방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할 것이고, 전 국민이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활용방법을 알고 실제상황에서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