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 강화소방서(서장 류환형)는 도서지역 119구급차와 닥터헬기를 연계해 심정지환자를 긴급이송해 환자가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지난 14일 오전 8시경 강화군 삼산면에 있는 한 식당에서 45세의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고, 이에 삼산구급차와 삼산펌프차, 내가구급차가 신속히 출동 응급처치 후, 닥터헬기에 인계해 인천의 한 대형OO병원으로 이송했다.
요즘 처럼 기온 편차가 심한 11월에는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 이유는 아침, 저녁으로 변하는 기온차에 의해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원활하지 못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화군 관내 도서지역은 상대적으로 응급의료기관까지의 이송에 어려움이 있어 119구급차와 닥터헬기를 연계한 도서지역 긴급의료 이송체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류환형 강화소방서장은 “도서지역의 경우 의료서비스가 취약해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 할 수 있다”며, “혹시 모를 도서지역 주민들의 위급 상황에 신속대응토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