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은 지난 25일 간석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인천시내 25개 초·중학교 학생 1만1802명을 대상으로 내달 13일까지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것으로 교육은 인천해경 특공대 전문 구조요원이 강사로 나서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설명하고, 특히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사고발생시 대처 요령 등을 실습위주로 진행돼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일어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며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알리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지속적인 순회 교육을 실시함으로 물놀이 안전을 습관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바다에서 안전사고 발생하면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국번없이 122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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