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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인사비리 사실로 드러나

특정감사 조사결과 각종비리 뒤늦게 밝혀져
등록날짜 [ 2014년12월08일 09시23분 ]

[국민TV 김권범] 새누리당 이노근 국회의원(서울 노원갑)은 8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박현정 대표이사와 정명훈 예술감독 간 갈등이 외부로 표출된 가운데 서울시향 내부 인사 과정에서도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서울시 감사 결과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2013년11월13일부터 19일까지 이 기간 중 5일간 실시한 서울시향 특정감사결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정원외 계약직 팀원 2명을 채용하면서 '정원외 계약직', '공무직', '팀원(차장, 과장, 사원)'을 채용한다는 문구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공고문을 냈다.

또 서울시향 '직원승진내규'에는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하기 위해서 승진 소요 최저기간 3년이 필요함에도 공고문에 '차장'을 채용한다는 문구없이 정원외 계약직 팀원으로 채용한 직원을 근거규정 없이 차장으로 임명했으며, 정원외 계약직에 대한 계약서 양식과는 다르게 일반 정규 계약직과 동일하게 근로계약서를 작성·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서울시향에 기존 직원과의 형평성 및 인사 특혜의 오해의 소지가 크다며, 해당 인사 직원에 대한 교육, 신원조회 실시, 관련 규정 보완 및 인사채용에 대한 전반적인 매뉴얼을 마련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 및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이노근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시향이 집안 싸움으로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운데 인사 비리까지 밝혀져 더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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