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맑음 서울 15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13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금소원 “‘땅콩 회항’ 조현아 구속 수사해야”

능력, 자질 부족한 재벌 2 -3세 기업승계, 국가 재앙될 수도
등록날짜 [ 2014년12월16일 14시16분 ]

[국민TV 김영환]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최근 ‘땅콩 회항’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전 대한항공의 조현아 부사장이 저지른 행위의 정도나 증거인멸 수법 등을 감안한다면 구속수사 하는 것이 법과 원칙에 맞는 올바른 적용”이라고 주장했다. 

또 “기업인으로서의 기본적 책무 망각과 개인으로서 기본적인 도덕윤리의식의 부재를 일벌백계 차원에서도 처벌이 마땅하기 때문에 반드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6일 금소원은 “소비자단체로서 이번 사태의 추이를 주시해 대한항공의 사회적 책임을 묻고, 소비자권리를 보호하고 전근대적인 경영방식을 탈피하도록 하기 위한 국내외 소비자들을 상대로 불매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소원은 "기업의 총수라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과조차도 현재의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모습으로 보여 분노한 국민들의 가슴에는 전혀 와닿지 않았다"며 "이번 사태가 이해될 수 없는 이유는 당사자가 저지른 잘못 뿐만 아니라, 조현아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의 이해할 수 없고 부끄러운 행태의 연속과 사후처리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기업의 내부 수준과 후진적 한계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주장했다. 

또 금소원은 "국내 대표적 항공사이고 독과점 지위로 경영해 온 대한항공이 국민과 소비자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는 행태는 향후 소비자의 심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본다"며, 이에 금소원은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부사장을 부끄러운 기업과 기업인으로 선정하고, 이들의 반성과 법적 처벌, 피해자 보상 등을 고려해 향후 국내외 단체와 연대 등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불매운동 등 소비자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국제공항, 글로벌트래블러'명예의 전당'등재 (2014-12-16 14:30:17)
수도권매립지‘4자 협의체’첫 발 (2014-12-16 10:03:05)
윤 대통령, 제102회 어린이날 ...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 신규 ...
국가안보실, '국방혁신위원회 ...
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
[기고] '지문 사전등록' 우리아...
[기고] 신종 큐싱사기 꼼짝마
윤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