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맑음 서울 12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4월27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정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새누리당 선정 세월호 진상위원 '논란'

새정치, 정치적 중립성 의심, 스스로 거취 고민하길
등록날짜 [ 2014년12월16일 12시05분 ]

[국민TV 김권범] 지난 11일 새누리당이 세월호특별조사위원 5명을 선정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들 위원들의 정치적 중립성이 의심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상임위원에 선정된 조대환 법무법인 하우림 대표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사람으로 박 대통령 후보시절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의 발기인이자 박 대통령 인수위원회 시절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비상임위원인 차기환 행복한 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표는 일간베스트의 극우성향 게시물을 SNS에 퍼 나르고, 세월호특별법 제정 자체를 반대했던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 "방송문화진흥원 감사였던 고영주 변호사는 MBC의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오보에 대해 감싸기 의혹과 ‘선박회사를 비판해야지 왜 정부를 비판하는지 모르겠다’는 발언이 보도돼 그 보도로 유명해진 사람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전원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2007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했고, 2012년 총선 때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전력이 있으며, 석동현 법무법인 대호 고문변호사 또한 2012년 성추문 검사 사건으로 지검장 직에서 물러난 후 지난 7·30 재보궐선거 때 부산에서 공천을 신청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치적 독립성이 없는 부적격 위원이 제대로 된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할 수는 없다면서 "새누리당은 왜 이런 분들을 추천했는지 그 이유를 밝혀주길 바라고, 정치적 중립성이 담보되지 않는 추천위원에 대해 철회할 것을 정중히 요구한다"며 "세월호 진상조사 의지가 약하다는 점이 밝혀진 만큼 추천위원 스스로 거취를 고민해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권범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 군수·구청장협,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 철회 촉구 (2014-12-16 14:05:19)
김한길, '국민 표현의 자유, 더 이상의 침해 안된다' (2014-12-11 11:52:14)
[기고] 신종 큐싱사기 꼼짝마
윤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
윤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
윤 대통령, 제64주년 '4·19혁...
윤 대통령, 토마스-그린필드 주...
윤 대통령, "반도체 메가 클러...
윤 대통령, "국민이 원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