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세관(세관장 박철구)에서 발표한 지난달(11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1% 증가한 17억 2천 7백만 달러, 수입은 2.2% 증가한 49억 1천 5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1억 8천 8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14년 11월 중 무역수지는 31억8천8백만 달러 적자로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동월 대비 5천 3백만 달러(1.6%) 감소했으며, 특히 중국과 아세안, 중동 지역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통관 실적은 17억2천7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0.1%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화공약품(199.4%), 기계류(9.6%)는 증가했고, 자동차(△10.5%), 전기·전자기기(△7%), 철강(△2%) 품목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48.8%), 중동(18.8%), 아세안(12.9%), 중국(10.9%), EU(1.8%)로의 수출이 증가하고, 중남미(△25.2%), 일본(△15.3%)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주요국별 수출액 비중은 중국(40.6%), 아세안(15%), 일본(6.7%), 미국(6.8%), 중동(5.8%), EU(3.5%), 중남미(2.3%)등으로 전체 수출액의 80.7% 차지했다.
  
수입통관 실적은 49억1천5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주요 수입품목인 전자·기계류(1.8%), 유류(16.2%), 목재·펄프(6.3%), 농수축산물(6.1%)은 증가했으나, 철강·금속(△12.2%), 곡물류(△16.7%)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주요수입국인 미국(27.4%), 호주(1.3%), 중동(17.4%), EU(55.8%)로 부터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일본(△28.1%), 아세안(△17.0%), 중남미(△5%)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고, 중국은 동일하며, 중국(40.4%), 아세안(13.8%), 중동(21.4%), EU(3.5%), 일본(3.2%)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수입의 82.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