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지난 27일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 소재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재산피해 추정 약 2억5천만원)가 발생했다.
강화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어제(30일), 화재로 시름에 잠겨있던 피해주민을 방문하고, 화재 잔존물 제거와 주택 환경정비 및 오염물 세탁을 실시했다.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한 주민 A씨는 “지난 화재로 인해 주택에 가재도구와 주택 훼손이 심해 수리를 하지 않으면 기거하기가 힘든 상태였는데, 소방공무원들이 큰 도움을 줘 힘과 용기를 얻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강화소방서는 불의의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주민의 생활안전지원 및 안전복지 강화를 위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강화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피해 주민들에게 화재증명원 발급 ▲대한적십자사의 응급구호물품 지원 안내 ▲긴급복지 지원제도 안내 ▲제조물 책임법 안내 ▲화재와 관련한 민·형사상의 책임 등 정보제공 ▲국세 및 지방세의 감면 안내 ▲화재보험·가스사고 피해자의 책임보험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도움과 화재피해로 고통을 겪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