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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제역·AI 방역 총력 대응

차단방역 강화 및 AI 예찰검사 확대
등록날짜 [ 2015년01월23일 15시34분 ]

[국민TV 김영환] 인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최근 경기도 안성과 용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전남과 충북에서 시작된 가축전염병이 수도권까지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23일 연구원에 따르면 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군·구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질병 관련 신고접수 및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한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 따라 인천시에서도 구제역 및 AI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는 축산관련 차량 등의 이동을 중지하고 일제소독을 실시해 방역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AI 유입 여부를 조기에 검색하고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상시 예찰검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야생조류에서 AI(H5N8)가 검출됐던 옹진군과 철새도래지인 강화군 지역의 야생조류 AI검사를 확대하고, 방역관리가 취약한 전통시장(강화 풍물시장) 유통 가금류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는 등 질병 유입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유입 가능 경로별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구제역의 경우 백신접종 및 차단방역이 미흡한 농장에서 발생하고 있고, 기존 발생지역인 경기 및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양상인 만큼 인천지역 역시 구제역 발생 위험에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소독방제차량, 고압소독기 및 대인소독기 등 보유장비를 총동원해 축산시설 및 가축운송차량 등에 대한 소독방제 지원에 나섰고 아울러,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한 임상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항체양성율이 낮아 문제시되고 있는 돼지에 대한 백신항체검사를 확대 시행 중이다.

한편, 인천에서는 지난해 구제역(감염항체)검사 1,033건, AI 상시예찰검사 4,012건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AI 의심축으로 신고된 야생조류 폐사체 1건(옹진군 영흥면 큰기러기, 2014.2.1.)에서 AI(H5N8)가 검출돼 해당 지역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이성모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축산농가와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지난 해 전국적인 AI발생에도 인천지역에는 질병 발생이 없었으나, 여전히 구제역과 AI에 대한 경계는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들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이번 설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은 축산농가나 철새도래지의 방문을 자제하고, 차량소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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