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중소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5일 구에 따르면 구는 민선6기 구정목표인 창조경제 실현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를 원하는 업체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참여는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아이디어 사업화 분야는 생활용품으로 한정하고 있다. 구는 생활용품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장에 출시가 가능하도록 제품설계와 샘플을 제작하는 완성형과 3D프린팅을 이용한 시제품을 제작하는 개발형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노력해 시장진출이 가능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이밖에도 시제품 개발 이후에도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국비지원사업과의 원활한 연계를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신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많은 기업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기업지원과(453-6101~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