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최근 지난 1월 구청장 동 방문시에 구민들로부터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갖고 주도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천가능 사안에 대해서는 조속히 완료키로 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2014년, 2015년 민선6기 구민 건의사항은 총 449건이며 이중 완료가 159건, 추진중 177건, 장기검토가 44건, 불가가 69건으로 나타났다. 

도로정비, 청소, 공원관리 등 주민생활환경과 관련된 민원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로 주민만족도가 상승했으나, 경로당 신설이나 CCTV 설치와 같이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 사업과 업무소관이 타 기관과 관련이 있는 건은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다.

구 담당부서에서는 지연되고 있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구민의 입장에서 관련기관에 보다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재원이 많이 소요 되는 사업은 필요성과 시급성을 분석해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추진해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구민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통해 섬김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과 보다 더 소통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