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남동구 구월4동 주민센터(동장 안연숙)는 지난 27일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 2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제 7차 행복사다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동에 전달된 기부금과 인천 남동 울타리봉사회(회장 황규진)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학업 성적우수자 및 재능이 있는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해 격려하는 한편 지역우수인재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동 자체사업이다. 행복사다리 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78명의 학생들에게 1,432만원이 지원됐으며, 남동 울타리봉사회, 희망장학회 등 다양한 지역내 봉사단체와 후원자들이 참여해 오고 있다.
안연숙 동장은 “학업성적우수자 뿐 아니라 재능이 있는 청소년도 발굴해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하며, 일회성 장학금으로 끝내지 않고 대상학생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